데이비드는 모니카와 마틴의 안전을 위협
하지만 모니카의 친아들 마틴이 병에서 회복되어 돌아오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마틴과 데이비드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 데이비드는 모니카와 마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집을 떠나게 됩니다. 모니카는 데이비드를 숲에 두고 떠나며, 그는 버림받은 상태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데이비드는 인간이 되고 어머니 모니카의 진정한 아들로 인정받기 위해 "푸른 요정"을 찾고자 합니다. 이 여정은 피노키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영화 속에서 데이비드는 자신을 "진짜 소년"으로 만들어 줄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또 다른 로봇인 '조'를 만나게 됩니다. 조는 성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카로, 데이비드와 동행하며 그를 도와줍니다. 둘은 뉴욕의 홍수로 잠긴 도시로 이동해 "푸른 요정"의 단서를 찾으려 합니다. 데이비드는 이곳에서 자신의 창조자인 프로페서 호비를 만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단지 대량 생산된 여러 데이비드 중 하나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모니카의 사랑을 받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로봇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